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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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신 - 나는 왜 나를 사랑해야하나?

2021-12-24 (금) 제이슨 김/롱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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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누구나 사랑 받기를 원한다. 또한 존중 받기를 원한다. 위로와 격려도 원한다. 칭찬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더 잘하고 싶어진다. 그런데 남들한테서 이것을 항상 기대할 수는 없다.

남녀의 사랑은 다분히 이기적이고 감정적이다. 부부간에 무한하고 완숙한 사랑은 얼마나 될까. 부모의 자식에 대한 사랑은 한시적이다.

종교를 통한 절대자의 무조건적이고 끝없는 사랑은 가능하지만 믿지 않는 사람들은... 스스로 ‘X신같이’,‘바보같이’ ,‘참 한심하네’ 라고 자신을 비하하고 모욕하고 학대하는 사람은 결국 자존감을 떨어뜨리고 자신을 인생의 낙오자로 인도 하는 것이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라는 말이 있듯이 내가 나를 사랑하고 존중해 주고 칭찬해 주자. 내가 나를 위로하고 격려해 주자. 내가 나를 용서해 주고 인정해 주자. 내가 나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

내가 나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용기를 주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자.

<제이슨 김/롱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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