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렌트비 최고 80% 보조’
2021-02-23 (화) 12:00:00
▶ 애나하임 시, 새 프로그램 3월 신청서 접수
애나하임 시는 코로나 19로 인해서 피해를 입은 주민 중에서 작년에 밀린 렌트비를 최고 80%를 보조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애나하임 시는 연방과 주정부 기금 2,000여 만달러를 코로나 19로 인해서 실직했거나 저소득층 가이드라인에 맞는 주민들에게 렌트비를 보조한다. 신청서는 내달 1-31일까지 접수하며, 지역 중간 소득의 50%미만 또는 6만 4,050달러 미만인 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렌트비를 보조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주민들이 80% 렌트 보조비를 받기 위해서는 작년 4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밀린 렌트비의 20%를 건물주가 삭감해주어야 한다. 건물주가 이 방안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을 경우 시에서는 25%만 주민에게 보조한다.
애나하임 시의 로렌 골드 대변인은 “건물주가 밀린 렌트비에 대해서 20%를 깎아 주면 나머지 80%는 시에서 갚아주기 때문에 코로나 19로 인해서 피해를 입은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anaheim.net/rentassistance 또는 (714)765-4300 ext. 4890으로 하면된다.
한편 애나하임 시는 작년에 140만달러의 예산으로 700여 가정에게 2,100달러의 보조금을 지불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