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소방관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해요”

2025-12-25 (목)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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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리아 풀러튼 소방국에 ‘감사의 햄버거’ 런치

“소방관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해요”

프레드 정 시장(왼쪽 2번째), 아담 로저 소방 국장(정시장 오른쪽 뒤), 이정욱 롯데리아 미주 법인장(오른쪽에서 2번째) 등이 소방관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지난 8월 풀러튼에 미주 첫 매장을 오픈한 한국의 대표 햄버거 브랜드‘롯데리아’(Lotteria)가 최근 연말을 맞아 소방국 본부를 방문해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햄버거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점심 식사 전달에 참석한 아담 로저 소방 국장은“연말에 우리를 위해 맛있는 점심을 준비해준 롯데리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프레드 정 시장은 “한국의 대표 브랜드 롯데리아가 플러튼 소방관들을 위해 이렇게 봉사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같은 한국 사람으로서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이번 기부 활동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려는 기업의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에게 큰 힘과 응원을 전달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롯데리아가 풀러튼에 첫 미국 매장을 개점하는 데 지원을 했다

‘롯데리아’의 이정욱 대표는 “풀러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해주는 분들이 계시기에 저희도 안심하고 비즈니스를 할 수 있다”라며 “감사의 표시는 풀러튼 시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마련되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월 문을 연 ‘롯데리아’ 풀러튼 지점은 미주 1호점으로, 150 W Orangethorpe A에 위치해 있다.

영업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불고기 버거, 새우버거, 양념 감자 등이 주요 메뉴이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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