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바인 공인회계사 이용철씨 서적 출간
▶ ‘유두고 추락 사건’ 수익금 전액 선교사업 기부

이용철 공인 회계사가 자신이 출간한 책을 들어보이고 있다.
어바인 소재 공인 회계사 이용철 씨가 최근 ‘유두고 추락사건의 원인과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발행 엘림북스)라는 책자를 발간했다.
저자는 여름 아마존 단기 선교 시즌을 앞두고 평범한 직장인이자 평신도의 시각에서 선교 준비의 실제와 영적 묵상을 담아냈다.
그는 사도 행전을 묵상한 40개의 글을 엮어 단순한 선교 여행기가 아닌 말씀 안에서 선교를 준비하는 과정과 기도 내용을 담았다.
그는 “선교는 의무가 아닌 약속... 사도행전으로 준비하는 여름단기선교, 책임은 서로를 돌봐야하는 우리들에게 있다“라고 적고 있다.
책의 제목이기도 한 ‘유두고 추락 사건(행 20:7-12)’은 선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저자는 ”유두고 추락 사건의 원인은 안전불감증이며, 책임은 서로를 돌아봐야 하는 우리들에게 있다“고 지적한다.
이는 선교지에서의 안전과 팀웍을 위해 깨어 기도해야 함을 강조한 것으로, 사도행전 말씀을 통해 선교 여행시 주의해야 할 안전사고와 기도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저자는 선교를 ”해야 할 일(의무)“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주신 약속“이라고 정의한다.
그는 ”믿는 우리는 기쁨으로 땅끝에 가는 것으로 그 약속이 이루어짐을 깨닫게 된다“고 적고 있다. 그는 신간 판매 수익금 전액을 선교 사역에 기부할 예정이다.
저자는 디사이플교회에 출석하며 교회 다락방 순장 및 평신도 양육반 인도자로 섬기고 있으며, 주일에는 주차 요원으로 봉사는 평범한 평신도이다.
한편, 이 서적은 한국 대형 서점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갓피플몰 등에서 구입가능하며 미주에서는 든그로브 도르가서점(714-636-7430), LA두란노서원(duranno.us, 213-382-5400)등의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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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