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 다음주 본격 여름 날씨…80도 후반까지 치솟아

2020-07-17 (금) 01: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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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다음주 본격 여름 날씨…80도 후반까지 치솟아

기상청은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다음주까지 시애틀지역 낮기온이 크게 오르며 무더운 여름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시애틀 한국일보

여름답지 않은 서늘한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시애틀에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다음주까지 시애틀지역 낮기온이 크게 오르며 무더운 여름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본격적인 여름날씨는 이번 주말인 18일 낮 최고 기온이 70도 중반에 이른 뒤 다음 주 중후반까지 지속적으로 올라가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학자 더스틴 가이는 “이제 여름날씨가 시작되면서 따뜻하고 더 많은 햇볕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더 이상 6월이나 7월 초같은 날들이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평소보다 더 더워지지만 기록적인 더위는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늘한 날씨의 원인이 됐던 기압골은 17일 밤부터 서서히 물러가기 시작하며 토요일인 18일 기온이 70대 중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을 기점으로 휴일인 19일은 79도~80도, 20일은 83도에 이르겠고, 화요일인 21일은 86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위가 예상된다.

시애틀 지역 기온은 당분간 고온현상이 지속되다 23일을 기점으로 다시 떨어져 70도에 머물겠다.

기상청은 “기온이 급락하는 것은 아니고 우리가 흔히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수준의 미미한 쿨 다운”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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