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주 실외에서 100명까지 예배 볼 수 있다

2020-05-27 (수) 03: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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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슬리 주지사 1단계에서 실외 예배 허용키로

▶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하고 예배자 마스크 써야

2단계에선 예배나 미사 50명까지 허용키로


워싱턴주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금지해왔던 예배나 미사를 실외에서 100명까지 허용한다.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27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1단계가 내려진 지역에서 100명까지 실외에서 모이는 것은 물론 예배나 미사를 볼 수 있도록 허용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참석자들은 6피트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마스크 등 얼굴을 가려야 한다. 실외 종교모임도 필요하면 하루에 몇차례 열 수 있다.

인슬리 주지사는 또한 정상화 2단계에서는 교회 예배나 성당 미사 등 종교모임은 기존 수용인원의 25%이내나 혹은 50명 이하로 허용한다고 설명했다.

실내 예배 등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이 이뤄져야 한다. 실내 예배 등도 필요하면 하루에 몇 차례 열 수 있으며 교회당에서 자주 접촉하는 물건이나 바닥 등도 소독이 이뤄져야 한다.

성경공부 등 소규모 종교 모임도 5명 이내에서만 허용이 된다.

이에 따라 시애틀지역 한인 교회들도 이번 주부터 실외나 실내 예배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워싱턴주에서는 모두 25개 카운티에 대해 정상화 2단계가 허용된 상태다.

시애틀 등 킹 카운티 등 나머지 14개 카운티는 6월1일 정상화 2단계로 갈 예정이지만 일부 지역에선 감염자수가 많아 예정대로 6월1일 정상화 2단계로 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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