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건ㆍ워싱턴주 간호사에게 좋은 주 1~2위 차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간호사들에게는 서북미가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리건주와 워싱턴주가 미국에서 간호사에게 가장 좋은 조건을 갖춘 곳이라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월렛허브가 4일 발표한 연례 ‘간호사들에게 가장 좋은 주와 나쁜 주’순위결과에 따르면 오리건주가 1위, 워싱턴주가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월렛허브는 이 조사에서 미국 50개주의 주민당 간호사수, 일자리 현황, 오버타임 제한, 그리고 통근시간 등 22가지 항목에 대해 평가를 매겨 순위를 결정했다.
워싱턴주는 100점 만점에 57.98점을 받았다.
주민 1,000명당 간호사 수에서 전국 5위, 2026년까지 간호사 일자리 예상 증가수에서 5위, 간호사 초봉 임금 부문에서 15위를 각각 차지했다.
인구당 간호사 일자리 수는 18위, 간호사들의 평균 임금 22위, 인구당 헬스케어 시설 숫자 25위, 평균 근무시간 28위 등을 기록했다.
오리건주는 총점 58.15점을 받아 전국 1위로 선정된 가운데 워싱턴주에 이어 뉴멕시크ㆍ미네소타ㆍ네바다주가 5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인구가 많은 캘리포니아는 중간 정도인 21위, 텍사스주는 10위에 랭크됐다.
서북미 지역을 보면 몬태나주가 전체 7위, 아이다호주가 11위, 알래스카주가 15위로 각각 선정돼 간호사들에게 서북미가 전반적으로살기 좋은 곳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월렛허브는 “간호사 직종은 전국에서 실업률이 가장 낮고 연봉이 평균 7만 달러가 넘는 등 수익성이 가장 높은 직업”이라며 “오는 2026년까지 일반 다른 업종에 대비 2배나 빠르게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국에서 간호사들에게 여건이 가장 나쁜 곳은 현재 코로나가 번성하고 뉴욕이 꼽혔고, 루이지애나, 하와이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