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도서반환연체 벌금 없앤다

2019-12-16 (월) 11: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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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시립도서관 1월2일부터 시행

시애틀 시립도서관(SPL)이 새해부터 도서 반환 연체 벌금 부과를 중단하고 기존에 미납된 연체 벌금도 전면 삭감해 준다.

시애틀 시립도서관은 지난 8월 실시된 주민투표에서 2억1,900만 달러 규모의 도서관 지원 징세안이 통과됨에 따라 이 같이 도서 반환 연체 벌금을 없애고 기존에 미납된 연체 벌금도 전면 삭감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SPL 마셀러스 터너 도서관장은 “주민들에게 더욱 공정하고 쉽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벌금은 가장 취약한 커뮤니티의 도서관 이용을 저해하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SPL은 벌금 제도를 없애지만 도서를 대여해간 주민들이 이를 14일 이내에 반환하지 않을 경우 해당 도서이용 계좌를 도서를 반환할 때까지 정지시키로 했다.

또한 분실 도서와 훼손 도서에 대해서는 벌금이 여전히 부과될 예정이며 25달러 이상의 금액이 미납 상태로 30일 이상 지날 경우 SPL은 이 계좌에 10달러의 수수료를 더해 추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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