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킹 카운티 공무차량 전기차로

2019-11-20 (수) 12:21:12 서필교 기자
크게 작게

▶ 일부 의원들 2035년으로 계획 변경 원해

킹 카운티 정부가 메트로 버스를 포함, 2,000여대에 달하는 공무차량의 전기차 전환을 예정보다 앞당기는 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이를 위한 예산 조달 방안을 마련하지 못해 고민에 빠졌다.

킹 카운티 정부는 당초 2040년까지 메트로 버스 수백대와 카운티 공무원들이 사용하는 공무 차량을 전기차로 대체하는 안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예산 4억 5,000만 달러를 제안한 바 있다.

하지만 킹 카운티 의회 일부 의원들이 공무 차량의 전기차 전환 시기를 예정보다 5년 빠른 2035년까지 마무리하자는 대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 콜-웰스 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회의에서 “공무 차량의 전기차 전환을 2040년까지 기다릴 수 없을 것 같다”며 5년 빠른 2035년까지 마무리 짓자고 제안했다.

킹 카운티 메트로의 다이앤 칼슨 국장은 이에 대해 “공무차량의 전기차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추가 예산 투입이 불가피하다”며 “향후 수개월 동안 이에 대한 분석을 통해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짓는데 필요한 예산 규모를 파악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환경운동가들은 공무차량의 전기차 전환 외에도 카운티 정부가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개스를 줄이기 위해 카운티내 각 지자체들과 협력하는 방안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서필교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