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올해 학생수 50%이상 늘어

2019-11-04 (월) 03: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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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학생수 360명 달해…공개수업ㆍ학부모회의에도 200여명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올해 학생수 50%이상 늘어
개교 23년만인 올해 새학기부터 한인밀집지역인 린우드로 이전한 시애틀통합한국학교 학생수가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윤혜성 교장은 지난 2일 열린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 및 회의에서“9월7일부터 새로 이전한 구 얼더우드 중학교 건물에서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현재 360명이 등록을 했다”면서 “이는 예년 평균 학생수에 비교해 50% 이상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시애틀통합한국학교 학생수가 360명에 달한 것도 역대 최대 규모이다.


공개수업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24개 모든 교실에서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공부하고 있는 교실에 직접 들어가 수업을 참관하며 한글을 배우는 자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보람을 느꼈다.

특히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학교 생활과 특성, 건의 사항 등에 대해서도 담임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한글교육이 가정과 한국학교에서 동시에 이뤄져야 된다는데 공감했다고 윤 교장은 전했다.

이어 200여명의 학부모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된 학부모회의 시간에는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한미교육문화재단 정은구 이사장과 변종혜ㆍ박준림 이사도 참석했다.

정은구 이사장은 “통합한국학교 꿈나무들의 한글 교육과 발전을 위해 부모님들의 손이 절실하다”며 적극적인 협력과 동참을 당부했다.

윤 교장은 새롭게 편찬된 2019-20학년도 시애틀통합한국학교의 교육과정을 소개했다.
윤 교장은 “새롭게 수정 보완된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선생님들은 교육내용을 구성하고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한국어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며 “워싱턴주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시애틀통합한국학교를 믿고 자녀들을 보내셔도 된다”고 말했다.

또한 특별활동, 학교 행사 및 규칙 등을 소개하며 1학기 마지막 날에 있을 장터놀이에 많은 학부모들의 봉사와 참여도 당부했다.

특히 2학기 등록에 대해서도 학부모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2학기 등록은 내년 1월 13일부터 시작하며 재학생과 신입생 등록기간을 잘 확인하고 서둘러 등록을 진행해 줄 것도 당부했다.


내년 2월에 시작하는 2학기 온라인 등록은 재학생의 경우 1월13일부터 1월19일까지, 신입생은 1월20일부터 1월24일까지 이뤄진다.

시애틀통합한국학교는 2학기부터는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등록금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

윤 교장은 “한국학교가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을 도와줄 9학년 이상의 조교도 많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조교 모집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우수 조교에게는 봉사상도 수여한다”고 말했다.

문의: seattle@usbks.org, 웹사이트www.usbk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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