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추석체험 재미있어요”

2019-09-23 (월) 0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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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통합한국학교 새 학교서 풍성한 추석행사

“한국 추석체험 재미있어요”
올 학기부터 새로운 학교로 이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등록학생을 기록한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교장 윤혜성)가 지난 주말인 21일 한국 추석 체험행사를 가졌다.

외국에서 체험할 수 없는 한국 명절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수확의 기쁨에 감사하는 추석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학부모회가 준비한 재료로 학생들이 직접 송편을 빚는 시간을 가졌다.

학급별, 학년별 특성에 맞춰 추석의 전통과 유래, 명절 민속놀이, 세시풍습에 대해 배우고 동영상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반에 따라 강강술래, 줄다리기,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한복 색칠해보기, 청사초롱 만들기 등 다양하게 추석 체험 행사도 가졌다.


윤혜성 교장은 “이 같은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한국어뿐 아니라 자신의 뿌리인 모국에 대한 애정도 함께 자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는 이번 학기부터 구 얼더우드중학교로 이전했으며 현재 360명이 등록한 상태로 현재도 지금도 등록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등록 학생은 예년 평균 학생수에 비교해 무려 56% 가 증가한 것이다. 초등 학년의 경우 등록학생수가 넘쳐 반을 증설했는데도 모든 학년의 등록이 마감된 상태다.

윤 교장은 “올해는 특히 중고등과 외국인 성인반의 등록이 눈에 띄게 많이 늘어 한국어 교육에 이들이 지속적으로 흥미와 관심을 갖게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는 검증된 교사와 실력별 학급 배정, 시스템화된 운영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어뿐 아니라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가르쳐 한인 후세들의 배움의 전당으로 굳건한 자리를 다져가고 있다. 문의: seattle@usbk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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