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윈도우 드레이퍼리(Window Drapery)

2019-02-28 (목) 자넷 홍 디자인 하우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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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드레이퍼리(Window Drapery)

자넷 홍 디자인 하우스 대표

윈도우 드레이퍼리(Window Drapery)

요즘은 각 가정마다 커텐 들이 집안의 빛의 차단이나 통풍을 해결하는것 용도로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멋스러운 집안의 분위기를 살리는데 큰 효과를 내기도 한다.

유행이 변하고, 계절이 바뀌고, 개인의 취향은 늘 변하기 마련 이지만, 이런 모든 변화에 맞춰 집 안을 바꾸는 것은 사실 쉽지 않다.

화장품이나 옷을 바꾸듯 쉽게 바꿀 수 없기 때문이다. 이미 정해진 틀 안에서 자주 인테리어를 바꾸는 것은 그만큼 많은 어려움이 따르기도 한다. 집을 계절과 유행에 맞게 변화 시킬 수 있는 방법중 하나는 커튼을 사용하는 것이다.


커튼과 쉐이드, 그리고 블라인드는 페인트 벽지나 가구 등과 달리 그래도 쉽게 변화 가능하고 분위기를 다르게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자신의 취향에 맞게 기존의 인테리어 스타일에 맞추어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 또한 스타일 적인 부분에서도 변화를 주기 안성 맞춤이고, 실용성도 매우 높다. 윈도우 드레이퍼리(커튼, 쉐이드, 블라인드) 를 사용하여 집 안의 분위기도 바꾸고, 효과적으로 두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커튼의 디자인은 집의 형태나 주인의 취향에 따라 결정 하며, 클래식 집 분위기엔 좀 클래식한 분위기를 살리고, 모던한 분위기엔 실루엣이나 각종 블라인드에 커튼을 살짝 내려뜨리는것으로 멋을 내기도 한다.

과거 폭도 넓고 무겁고 치렁치렁한 퍼들 스타일의 커튼보다 요즘은 간결하고 집안의 인테리어를 살리는 심플한 디자인이 유행하고 있으며 타슬을 쓰고 화려하게 장식하던 디자인 보다 심플하게 늘어 뜨린 디자인이 각광 받고 있다.

그렇게 간결해진 디자인으로 천이나 폭, 트림등이 줄어들어 훨씬 저렴한 가격에 커튼을 설치 할수 있음도 일석이조다. 한동안 유행하던 실크보다 린넨이나 특별한 패브릭을 사용하므로 더 종류가 다양해 졌으며 커텐의 트림 또한 심플한 장식을 많이 사용한다.

원단의 종류와 사이즈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기 때문에 적절한 패브릭에 대한 연구와 색상 연구가 따라야 한다. 현재 방에 있는 가구들과 또 분위기, 그리고 밝기 등을 고려해 천을 고르고 천에 맞는 디자인으로 딱 떨어지는 멋진 디자인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어두운 방일 수록 밝고 화사한 패브릭을 써야 하는 것을 잊지 말자.

커튼과 함께 많이 이용하는 쉐이드 또한 종류가 많이 많다. 실루엣, 롤업 쉐이드 등 손쉽게손으로 올리고 내려 빛을 차단할수 있으며 디자인 또한 모던 심플하여 집안 분위기를 한층 깨끗한 느낌을 만들어 주는 역활도 한다.

또한 다양한 색상과 재질로 각 집의 분위 기에 맞는 디자인과 색깔로 쉐이드를 고를 수 있으며, 요즘 모던한 집들의 트렌드는 쉐이드로 창을 가리고 좀더 포인트를 주고 싶은 곳에는 간단히 커튼을 달아 분위기를 살린다.

창문의 쉐이드 나 커텐 디자인은 집의 인테리어 분위기, 또 손님의 취향, 그리고 빛의 밝기 등을 모두 포함 하여 가장 적절한 스타일의 디자인을 뽑아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문가와 상의해서 집을 개성있게 바꾸어 보도록 하자.

문의 (323)737-7375

<자넷 홍 디자인 하우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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