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KITCHEN 트렌드

2019-05-23 (목) 자넷 홍 디자인 하우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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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CHEN 트렌드

자넷 홍 디자인 하우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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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키친(주방)이 단순하게 요리를 하고 먹는 공간이 아니라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온 가족이 일상을 공유하면서 집의 중심이 되고 있는 공간. 평범한 일상도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올해 주방 트렌드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자.

주방에서 가장 규모가 큰 자재 이자 사용도가 높아 리모델링 시 신경써야 하는 부분중 하나는 카운터 탑 이다. 캐비넷 카운터 탑 과 아일랜드 에 이르기까지 상판 소재와 컬러에 따라 주방의 분위기가 바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타일 소재등은 음식물이 타일 사이에 낄 수 있어 실용성 면에서 떨어지므로 요즘은 Quartz, Granite, Limestone, Marble 등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개인의 취향과 집 캐비넷 디자인에 따라 진한 컬러로 하기도 하지만 깔끔하면서 모던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자연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워 보이는 흰색 바탕에 그레이 컬러의 불규칙적인 마블 패턴이 들어간 카운터 탑으로 하면 좋다. 키친 캐비넷 역시 모던 스타일을 원한다면 매트한 내츄럴 한 나무 컬러들 부터 샤이니 해 보이는 락커 (Lacquer) 컬러까지 나의 취향대로 또는 집의 분위기 대로 얼마 든지 디자인 할수 있다.

키친의 창문은 단열과 환기는 물론 인테리어 효과까지 주기 때문에 홈 인테리어에서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 이므로 깨끗해 보이는 쉐이드나 포인트를 줄수 있는 심플한 발랜스를 해 주는 것이 좋다.

Mother’s day, Father’s day 등 5 월은 유독 가족 모임이 많은 달이다. 집에서 파티를 계획하고 있다면 꽃이나 식물을 이용하여 만든 센터피스는 빠져 서는 안되는 인테리어 중 하나이다. 센터피스 는 한결 싱그러우며 분위기 또한 드라마틱 하게 만들어 주는 역활은 한다.

센터 피스와 함께 테이블 웨어 로 분위기를 바꾸어 보는 것이 좋은데 올해는 좀 더 무드 있고 럭셔리한 분위기의 인테리어 스타일이 인기인 만큼 화이트와 골드 컬러가 들어가 테이블 웨어를 사용해 보도록 하자. 손쉽게 할수 있는 테이블 세팅 만으로도 한층 세련되고 분위기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문의 (323)737-7375

<자넷 홍 디자인 하우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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