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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의 소품, 그림 액자(Art frame)

2020-10-01 (목) 자넷 홍 디자인 하우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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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디자인에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는 벽에 걸 수 있는 그림이다.

아크릴, 나무, 메탈 등 어떤 재질의 액자를 걸어 두는가에 따라 그 공간의 느낌도 달라진다.

그렇다면 우리 집 인테리어에는 어떤 액자의 그림이 어울릴지 한번 알아 보도록 하자.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를 선호하고, 심플한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공간에는 단단하고 투명한 아크릴 액자를 추천한다.


소재의 특성상 습기나 열에 강해 물이 튀거나 온도 변화가 잦은 조리 공간의 액자로도 활용하기 십상이다.

특히 화이트 계열의 벽에 통 아크릴 액자를 걸면 한층 더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할 뿐만 아니라 그림까지도 돋보이게 만드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오래된 그림들의 액자를 빼고 아크릴 액자로 새로 만들면 같은 그림이라도 세련된 느낌과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모던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에는 메탈이나 스틸 재질로 만든 액자 또한 잘 어울린다. 좀 더 현대적인 느낌의 공간의 인테리어라면 메탈 액자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시크한 분위기를 살려 주는 메탈 액자와 현대 미술 작품을 배치하면 시선을 사로 잡는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액자의 정석인 나무 액자는 그 특유의 질감과 디자인, 그리고 색감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인테리어 소품이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액자의 소재인 만큼 자작나무, 인조목 등 나무의 종류도 다양하다. 각각의 재질과 컬러가 주는 멋이 다른 만큼 그림의 톤과 인테리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나무 액자는 어느 인테리어와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편이지만 인테리어가 좀 모던한 스타일이라면 좀 심플한 디자인의 액자를 고르는 것이 좋다.


이와는 달리 클래식한 인테리어 스타일이라면 조금 더 클래식한 디자인의 액자를 고르는 것이 이상적이다.

요즘 트렌디한 인테리어에는 별도의 액자 없이 캔버스를 그대로 걸어 인테리어를 대신 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는 작품이 가지고 있는 질감과 분위기를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물감의 질감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그림이거나, 독특한 소재를 사용한 작품이라면 액자 없이 걸었을 때 작품이 가지고 있는 힘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그림을 걸고 싶은 공간의 분위기와 그림과 액자가 가지고 있는 특징을 잘 고려한다면 훨씬 세련되고 조화로운 그림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으며 그 공간 또한 한층 더 높게 만들어 줄 것이다.
문의 (323) 737-7375

<자넷 홍 디자인 하우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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