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강풍으로 정전, 곳곳서 휴교

2019-01-07 (월) 11: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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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전에도 퓨짓 사운드 5만여 가구 여전히 정전

▶ 페더럴웨이, 이사콰, 아번, 켄트 등 휴교 조치

지난 5일 저녁 퓨짓 사운드를 강타한 폭풍으로 한때 30여만 가구에 전기가 끊긴 가운데 7일 오전까지도 5만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퓨짓 사운드 에너지(PSE)는 폭풍이 강타한 이후 직원들을 총동원해 복구작업을 벌여 이틀간 25만 5,000여가구에 전력을 복구했지만 7일 오전 7시 30분 현재 4만 9,000여 가구가 복구되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시애틀시 전력 공급기관인 시애틀 시티 라이트(SCL)도 500여 고객이 전력을 공급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타코마에서는 포인트 디파이언스 파크 인근에서 대형 가로수가 도로로 쓸어져 차량통행이 전면 금지됐고 2만여 가구에 전기가 끊겼다고 타코마 전력 공급 기관인 TPU가 밝혔다.
스노호미시, 그레이스 하버 및 메이슨 카운티에서도 한때 최고 3만 6,000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지만 현재는 대부분 복구됐다.


한편 전력 복구가 늦어지면서 퓨짓 사운드 지역 일부 학교들이 휴교조치를 취했다.

페더럴웨이 교육구는 레이크랜드 초등학교, 레이니어 뷰 초등학교, 세쿼이야 중학교의 휴교조치를 학부모들에게 통보했고 서니크레스트 초등학교, 발할라 초등학교는 등교 시간을 2시간 늦췄다.

켄트, 타호마, 퓨알럽, 섬너-바니레이크 등 교육구들은 관내 모든 학교를 휴교 조치했고 이사콰와 오팅 교육구는 등교 시간을 2시간 늦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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