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초부터 형제간의 가정폭력 사건으로 시애틀과 에드몬즈에서 2명이 목숨을 잃었다.
에드몬즈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에드몬즈의 ‘아니스(Arnies’s)’ 식당 주차장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56세 남성이 기타 상자에서 샷건을 꺼내 40대 여동생을 총격한 후 자살했다.
식당 직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차장에서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여성과 이미 숨진 남자의 시신을 발견하고 여성을 하버뷰 메디컬센터로 이송했다.
이 여성은 다행히 총격 당시 두꺼운 책을 가슴에 안고 있어서 목숨을 건졌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들 남매는 아니스 식당에서 열린 가족 모임에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6일에도 프리몬트 동네의 한 주택에서 형제간 싸움 끝에 동생이 형을 총격 살해한 후 경찰에 자수했다.
이날 저녁 6시 40분께 한 남성으로부터 형을 살해했다는 전화신고를 받은 시애틀 경찰은 피니 Ave. N.의 한 가정집에서 이미 숨져 있는 한 남성과 용의자를 발견했다.
경찰은 이 사건을 가정폭력으로 추정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