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당국, ‘파이크미노’ 잡으면 5~8달러씩 보상
서북미 해양위원회(PSMFC)와 보네빌 전력청(BPA)은 올 여름 콜럼비아 강과 스네이크 강에서 연어의 천적인 ‘노던 파이크미노(Northern Pikeminnow)’ 를 낚은 강태공들에게 어마어마한 보상금을 지급했다.
BPA는 지난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워싱턴주, 오리건주, 아이다호주에서 강줄기를 타고 바다로 향하는 어린 연어와 스틸헤드 트라웃을 잡아 먹는 ‘노던 파이크미노’를 잡은 낚시꾼들에게 총 140만 달러를 보상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낚시꾼들에 의해 잡힌 ‘노던 파이크미노’는 이들 강에 서식하는 9인치 이상의 장성한 전체 ‘노던 파이크미노’ 중 11.5%나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노던 파이크미노 스포츠 보상 프로그램’으로 불리는 이 프로그램에 등록한 강태공들은 한 마리에 5~8달러의 보상금을 받고, 특히 당국이 태그를 부착해 풀어놓은 1,000마리는 각각 500달러의 상금을 지급, 이를 잡기 위해 강태공들이 크게 몰렸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 낚시꾼은 총 8,600마리의 노던 파이크미노를 낚아 7만 1,000달러의 보상금 수입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보상금 수입 상위 20명의 평균 수입은 2만 9,000달러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