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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용 위생용품‘면세’

2018-10-11 (목)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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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정부, 생리대 등에

워싱턴DC에서는 생리대와 탐폰 등 여성 위생용품(Feminine Hygiene Product)에 세일즈 텍스를 부과되지 않는다.

이달부터 담배를 포함, 일반 세일즈 텍스를 종전 5.75%에서 6%까지 올린 시정부는 주요 3개 여성용품군에 일괄 면세조치를 내렸다. 이 행정 조치는 일명 핑크 텍스로 불린다.
면세 대상은 기본 생리대와 탐폰, 멸균 냅킨(Sanitary Napkins), 생리컵(Menstrual cups) 종류 군에 포함되는 제품들이다.

뮤리엘 바우저 시장은 5일 자신의 SNS 계정인 트위터를 통해 “여성 위생용품은 사치품이 아닌 기본 필수품”이라며 “여성들은 샴프와 면도기, 기타 위생용품 필요가 남성보다 높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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