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쉐난도 계곡

2018-10-02 (화) 06:45:30 조진한 일맥서숙 문우회
크게 작게
국토 81번 우드번지역
울창한 수림 안고
구불구불
구곡간장 이은 쉐난도
산이 높아 골이 깊다
산천 수려하여
한 폭의 수채화다

동녘하늘 햇살이
수목사이를
부챗살로 쪼개니
눈길 닿는 곳마다
경관이어라

산정에 올라
맑은 공기 가슴에 담고
광활한 고원을 바라보니
갈 숲에 뛰어노는 사슴 떼
평화로세
울긋불긋
단풍 속에
파묻히는 등산복
군데군데 전망대는
인종의 전시장
아!
내 뿜는 감탄사로
이어가는 절경

쉐난도 산맥은
경탄의 찬미로
붉게
붉게
가을을 태운다.

<조진한 일맥서숙 문우회>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