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간 다툼이 억울한 희생 불러
2018-09-21 (금) 04:34:02
▶ 유탄 사망 여성 살해범으로 17세 갱단원 2명 체포
<속보> 지난 19일 오후 2시45분께 뷰리엔‘원 소스 헬스센터’카이로프랙틱에서 창문을 뚫고 날아든 총탄을 맞고 사망한 여성 매니저 사건은 예상대로 갱단간 알력 및 다툼에서 비롯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당일 사건 현장 주변의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용의 차랑을 추적, 17세 청소년 2명을 체포했다고 밝히고 이들은 뷰리엔 일원에서 암약하는 갱단의 조직원들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이날 SUV 차량을 타고 뷰리엔 1가의 15200블록 지점에서 대기하다가 하이라인 고교 재학생인 15살 아들을 픽업해 걸어서 귀가하던 39살 아버지에게 최소 10발을 총격했다. 다행히 총에 맞지 않은 그는 이 지역에서 악명높은 ‘오리지널 갱’(OG)의 베테랑 조직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갱단원들이 쏜 총탄 가운데 한 발이 도로변 카이로프랙틱에 날아들어 창가에 앉아 있던 매니저의 머리에 명중했다. 당시 이 척추교정 지압소에 있던 다른 3명은 무사했다.
경찰은 숨진 여성이 가브리엘라 레이스(51)라며 성인 자녀와 7명의 손자를 둔 그녀는 이 클리닉에서 원장이 몇 번 바뀐 18년간 근속해왔다고 밝혔다.
뷰리엔 주민들은 갱단간의 다툼이 억울한 희생자를 낳았다며 지난 20일 밤 카이로프랙틱 앞에서 레이스 여인의 추모행사를 가졌다.이들은 고펀드미에 온라인 모금활동을 벌이며 그녀의 장례비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