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앨런, 서민아파트 건설 지원

2018-09-19 (수) 02: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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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층 94가구 위해 3,000만달러 쾌척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창업자인 폴 앨런이 시애틀 시정부와 함께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대형 아파트 건축에 나선다.

시애틀의 마운트 베이커 동네에 지어질 이 저소득층 및 노숙자 아파트는 앨런의 ‘폴 G. 앨런 자선재단’이 3,000만 달러, 시정부 주택국이 500만 달러를 투입하고 각종 세금혜택을 통해 1,000만 달러를 추가로 지원하는 등 총 4,500만 달러의 예산으로 지난 18일 착공됐다.

총 94세대를 수용할 이 아파트의 전체 유닛 중 절반은 노숙자들이 단기 및 장기적으로 거주하도록 무료로 제공되고 나머지 절반은 저소득층(3인가족 기준 연소득 2만 7,000~5만 4,000 달러) 주민들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시 주택국인 운영하게 될 이 아파트는 앨런 자선재단 관계자들이 지난 2년간 개발계획을 추진해 온 끝에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 더컨 시애틀 시장은 “이 프로젝트는 많은 사람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기를 원하고 있다는 신호탄”이라며 “경쟁이 아닌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운트 베이커 프로젝트는 오는 2020년 완공될 예정으로 노숙자 지원 비영리단체인 ‘매리스 플레이스’, ‘머시 하우징’ 등의 사무소도 입주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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