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 모기약 살포
2018-08-29 (수)
박지영 기자
페어팩스 카운티와 알링턴 등 버지니아 주내에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감염자 소식이 이어지면서 모기 비상이 걸렸다.
이에 페어팩스 카운티 공원들에 27일부터 대대적인 모기 살충제 방역이 시행되고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 보건국의 조슈아 스미스 환경 보건담당 수퍼바이저는 “최근 버지니아주에서 큘렉스 종과 아시아 타이거 종 모기로부터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가 확인됐다”면서 이 두 종류의 모기는 매우 공격적이기에 살충제 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민들이 카운티 내 공원에 방문했을 때 송풍기 형태의 장비를 이용한 방역작업이 시행 중일 수 있으며, 뿌려진 살충제를 애완견이 핥지 않도록 주의하는 등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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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