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 전국대회서 올해 포함 7년간 6번 우승 차지
긱하버의 어린이 카약 클럽이 16년 역사를 자랑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긱하버 카누&카약 레이싱 팀(GHCKRT)은 지난 1~4일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열린 ‘2018 스프린트 카누/카약 전국대회’에서 총점 933.25점을 획득, 전년도 챔피언이자 전국대회에서 11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조지아주의 ‘레니어 카누&카약 클럽’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긱하버팀은 지난 2012년부터 이 대회에서 5연속 우승의 쾌거를 올렸지만 지난해 레니어 팀에 패해 연승행진을 마감했다가 올 대회에서 다시 우승을 차지해 지난해 패배를 복수했다.
이번 대회에서 8개의 금메달과 1개의 은메달을 차지해 단체경기 우승을 견인한 새라 그레이디(14)양은 “지난 대회 패배를 딛고 올해 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올려 기뻤다”고 혔다.
GHCKRT는 이번 대회에 선수 38명을 출전시켜 모든 경기에서 입상하는 실력을 과시했다. 특히 카슨 월터, 트리샤 마틴슨, 올리버 파르콰하, 조너던 그레이디 등은 오는 9월 14~16일 폴란드에서 열리는 전세계 올림픽 유망주 대회(OHR) 출전 자격을 얻었다.
이 카약 클럽의 설립자이며 감독인 앨란 앤더슨은 당초 어린이들에게 점심을 사주며 어렵게 회원을 모집했지만 최근에는 클럽의 명성이 널리 알려져 지난해 40여명, 올해 60여명이 가입하는 등 등 탄탄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클럽은 현재 긱하버시와 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후원을 바탕으로 카누와 카약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보관소 등의 자체 건물을 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