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 카운티 의회 만장일치로 선임…2020년 12월 31일까지
시택시의 한인 시의원인 피터 권(한국명 권승현, 사진)씨가 메트로 킹 카운티의 문화예술진흥처인 ‘4컬쳐(4Culture)’의 이사로 선임됐다.
킹 카운티 의회의 데이브 업스그로브 의장은 지난 27일 권 의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오는 2020년12월 31일까지 임기인 포지션 1 이사로 선임된 것을 축하한다”며 “시택시 의원으로 주민들이 예술 및 문화 진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예술문화도서관 자문위원회’를 설립한 공로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권씨는 이사 선임에 대해 “남부 킹 카운티 지역의 문화 및 예술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세살 때 부모와 함께 뉴욕에 이민 온 후 1990년 시애틀로 이주했다. 워싱턴대(UW)에서 컴퓨터과학을 전공하고, 마이크로소프트•보잉•노드스트롬 등에서 엔지니어로 일했다.
시애틀의 온라인 뮤직 스트리밍 회사인 랩소디에서 시스템 엔지니어로 일하다가 주민의 강력한 권유로 시의원에 출마해 지난 2016년 시택시 의원에 당선됐다.
권의원은 ‘하이라인역사모임(HHS)’, ‘하이라인보태니컬 가든(HBG)’ 등의 회원으로 사우스 킹 카운티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해 온 점이 카운티 의회로부터 인정을 받아 4컬쳐 이사로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