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향후 20년간 주민 6만명 유입

2018-07-25 (수) 11: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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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렛시, 인구증가 대비 다운타운 재개발안 검토

에버렛 시의회가 대대적인 인구증가를 대비해 다운타운 재개발 계획을 논의한다.

시애틀 지역 주민들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집값 상승을 피해 불가피하게 외곽지역으로 이주하는 추세가 향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피어스 카운티와 스노호미시 카운티 도시들의 인구 유입도 지속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에버렛시는 이 같은 추세로 향후 20년간 6만여명의 주민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다운타운에 새로운 주거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개발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도시개발국의 데이빗 스탈하임 국장은 “운전 보다는 걷거나 자전거 이용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를 추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오는 2036년에는 경전철이 에버렛에 개통됨에 따라 다운타운에 최고 25층 높이의 고층건물들이 건설되고 새로운 노상주차 규정을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가운데 이러한 급격한 인구증가로 인한 ‘성장통’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에버렛 주민 웨인 블렛소는 “급속한 성장과 더불어 긍정적인 것 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것들도 함께 올 것이라고 예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에버렛시는 향후 이와 같은 다운타운 규제 완화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4차례의 공청회를 8월중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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