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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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이 병원에 떴다

2018-07-10 (화)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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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환자들 방문 격려

유명 헐리우드 영화 ‘원더우먼 2’가 워싱턴DC와 버지니아 일원에서 한창 촬영 중인 가운데 주연 여배우 갈 가돗이 이노바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환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6일 폴스처치 이노바 어린이병원에 수퍼히어로 원더우먼이 등장하자 암 투병 등으로 입원 중이던 환자들은 함박 웃음을 지었다. 영화 속 원더우먼 스튬을 입고 방문한 여배우 갈 가돗은 어린 환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노바 병원 의사 리카스 콜라조는 8일 트위터에 “몸이 아픈 어린이들이 원더우먼을 직접 만나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무척 고마웠다”면서 “그녀는 진정한 히어로다”고 관련 사진과 글을 올렸다.

올 여름 내내 DC 조지타운과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랜드막 몰의 메이시스 매장 등지에서 촬영되고 있는 원더우먼 2의 공식 타이틀은 ‘매직 아워’. 시대배경은 1984년이며 오는 11월 개봉예정이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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