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추락 대형화재 발생
2018-07-10 (화)
박지영 기자
버지니아 윌리엄스버그의 윌리엄&메리 대학 인근 주택가에 헬기가 추락해 대형화재로 이어졌다.
8일 오후 4시 42분 윌리엄스버그 세틀먼 드라이브 1100 블록 타운하우스 지역에 R44 헬리콥터가 추락했다. 당시 기내에는 조종사 한 명만 탑승하고 있었다.
헬기가 추락 후 폭발하면서 대형화재가 발생해 타운하우스에 거주하던 6가구가 피해를 입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사망한 한 명과 다른 희생자들의 신원은 밝히지 않았다.
더욱이 헬기 추락지점은 윌리엄 앤 메리 대학교 딜라드 체육관 및 선수 기숙사와 인접한 지역이었다. 대학측은 공식 트위터에 열 시간이 넘게 진행되고 있는 화재진압 상태를 관찰하고 있으며 캠퍼스에 영향을 미칠 경우 후속조치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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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