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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에서 평균 임금 최고

2018-07-06 (금)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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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어팩스 IT·과학 분야 종사자

▶ 주당 평균 2,367달러, 15만 5천여명 근무

페어팩스 카운티의 IT, 과학(Professional, Scientific & Technical Services, PSTS) 산업계 종사자들의 평균 임금이 버지니아 주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 노동위원회(Virginia Employment Commission)가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페어팩스 카운티 내 PSTS 근로자들의 평균 임금(근로자 1,000명 이상)은 2017년 기준으로 주(Week)당 2,367달러로 최고 높았다.

페어팩스 카운티의 PSTS 종자들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15만4,953명이 종사하고 있었다.
이어 알링턴 카운티도 PSTS 평균 주급이 2,325달러로 2번째로 높았고, 매나사스 시티 2,053달러, 알렉산드리아 시티가 2,030달러 순으로 조사돼 IT 관련 산업이 북 버지니아 지역을 중심으로 고용과 임금부문에서 강세를 보였다.

버지니아의 PSTS 분야에는 41만6,302명(2017년 기준)의 전문가 혹은 근로자들이 종사하면서 주 내 두 번째 높은 고용율을 보이고 있으며, 총 임금만 43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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