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가 올여름 최고의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곳 전국 7위에 선정됐다. 이는 전년보다 1단계 상승한 순위다.
조사 전문기관 US뉴스는 해마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 대상 ‘최고의 휴가지’, 그리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휴가지’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조사는 여행자 투표, 전문가 분석, 각 장소별 문화행사, 식사, 나이트라이프 선택사항 등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올해 ‘최고의 휴가지’ 상위권 지역을 보면 1위에 옐로스톤(와이오밍), 2위 마우이(하와이), 3위 그랜드 캐년(아리조나), 4위 요세미티(캘리포니아), 5위 뉴욕(뉴욕), 6위 샌프란시스코(캘리포니아), 8위 호놀룰루(하와이), 9위 보스톤, 10위 레이크 타호(캘리포니아·네바다) 등이 등재됐다.
또한 ‘저렴한 휴가지’ 조사는 평균 숙박비가 하루 150달러 이하인 지역을 대상으로 했다.
올해 조사에서 버지니아의 윌리엄스버그가 5위를 차지했고 1위는 그랜드 캐니언, 2위는 글레이셔 국립공원, 3위는 알래스카의 앵커리지가 차지했다.
전체 순위와 자세한 여행정보는 웹사이트(travel.usnews.com/rankings/best-usa-vacatio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