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행료 논란 66번 고속도로 출퇴근자들의 생존비법은?
2018-06-21 (목)
박지영 기자
비싼 통행료로 논란이 되고 있는 I-66 도로 출퇴근자의 생존비법은 무엇일까? 페어팩스 카운티가 최근 관련 팁을 발표했다.
▶커넥터 버스 699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 정부청사에서 DC까지 운행하는 커넥터 버스 699노선이 지난 12월 운행을 시작했다. 현재 일일 평균 240명의 승객을 DC로 실어나르고 있는 이 버스를 이용해 시원한 에어컨 속에서 스트레스 없이 30분만에 DC 출퇴근이 가능하다. 또한 페어팩스 카운티 정부청사 역의 주차장은 무료다. 버스는 오전 5시40분부터 오전 8시25분까지 20분 간격으로 페어팩스에서 DC로 출발한다. 또 오후 3시25분부터 오후 6시43분까지 22분 간격으로 DC에서 페어팩스로 운행한다. 요금은 4.25달러, 현금이나 스마트트립 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메트로역 부근 무료 주차장과 요금 1달러 버스노선을 찾아라
메트로 비엔나 스테이션의 무료 주차장 등을 활용, 비엔나 스테이션에서 DC로 요금 1달러에 운행하는 일부 커넥터 버스 노선을 찾아 활용할 수 있다.
비엔나 서쪽 지역에 거주한다면 버지니아 레일 익스프레스 VRE 매나사스 라인의 버크센터역을 이용하면 크리스털 시티, 랑팡 플라자, 유니온 스테이션 등으로 이어진다. 버크센터역 주차도 무료다.
▶‘3인 카풀’ 등록하고 130달러 현금받자
커뮤터 커넥션스 풀 프로그램(Commuter Connections’ Pool Rewards)에 따라 ‘3인 카풀’을 등록하면 130달러까지 현금이 지급된다. ‘2020년까지 3인 카풀’을 등록하면 추가 100달러가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웹사이트(commuterconnection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