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성 프란치스코 한인천주교회 ‘나눔의 바자회’

2018-05-12 (토) 06: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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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맨하탄 31∼32가 브로드웨이서

▶ 다양한 먹거리·경품·사물놀이 공연 등

성 프란치스코 한인천주교회 ‘나눔의 바자회’
맨하탄 성 프란치스코 한인천주교회(지도신부 김성인 미카엘)가 올해로 20년째 ‘나눔의 바자회’를 열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온정을 베푸는 일을 이어간다.

‘나누는 공동체,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지향해온 성당의 제20회 나눔의 바자회는 오는 20일 맨하탄 31가와 32가 사이 브로드웨이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각종 바자물품 판매를 비롯해 다양한 한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가 함께 열리며 사단법인 한국공연예술센터(대표 박수연)가 야외무대에서 한국의 전통무용과 사물놀이 공연도 선보인다.


1,000달러의 1등 상금을 비롯해 푸짐한 상품이 준비된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바자회 수익금은 뉴욕 노숙인 300여명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사역을 80년간 이어온 ‘브레드라인’ 기관과 아프리카 잠비아와 이웃나라에 생명의 식수를 나누는 ‘우물파기’ 사업을 펼치는 아프리카선교회에 전달된다.

문의 914-787-0508(유기호 바자회 추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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