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의 목회 방향과 목회 기초를 정립시킨 요한 웨슬리 회심 기념 성화대회가 11일부터 13일까지 뉴저지 티넥의 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이재덕)에서 열린다.
요한 웨슬리 성화운동 미주 본부(대표 회장 박효성 감독)가 주최하는 이번 성화대회는 21세기 현대교회의 목회 해답을 웨슬리의 창조적 목회원리와 그의 칭의 및 성화에서 찾는 자리다.
요한 웨슬리가 지향했던 평신도사역원리(제자훈련), 소그룹운동, 회심운동, 영혼구원 세계 선교 등의 목회 사역 원리는 감리교를 비롯해 성결교, 나사렛성결교, 구세군, 오순절 등 여러 교단이 뿌리를 두고 있다.
성화대회는 한국 웨슬리언 교회 지도자 초청 부흥회를 겸해 오후 7시30분과 주일 오후 5시에 열리며 강사는 김철한 감독(오목천 교회 담임)과 양기성 목사(청주우리교회 담임)다.
김 감독은 감리교 신학대학 이사, 감리교 세계선교협의회 총재, 감리교 경기연회 전 감독 및 감리교 전국 부흥단 전 대표회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신학대학교 겸임교수이자 행정학 박사인 양 목사는 미국 카우만 신학대학원 초빙 교수 및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사무총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3일 오후 5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대표회장 박효성 감독(뉴욕한인제일교회 담임)의 취임식도 열린다. 문의 201-574-5720, 201-952-6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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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