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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 카운티 집값 상승세 꺾이나

2018-05-08 (화)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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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 판매가 53만2,600달러… 전년대비 0.6% 하락

판매가격 상승세에 매물부족까지 겹쳐 고공행진을 해온 페어팩스 카운티의 집값이 다소 하락했다.

페어팩스 카운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2월 한달간 팔린 주택의 평균 판매가는 53만2,616달러로 2017년 2월의 평균 판매가인 53만5,760달러보다 0.6% 하락했다.
평균 주택 매매가는 2017년 보다 6.2%(56만7,829달러) 하락했고, 거래량은 전년 대비 22.9% 감소했다. 2018년 2월에 팔린 단독주택의 평균 판매가는 70만2,146달러로 작년 2월 평균 74만783달러에 비해 5.2% 하락했다.

또한 주택판매에 소요된 기간면에서는 지난 2월 평균 62일동안 시장에 나와 있었다. 이는 2017년 2월 평균 68일보다 6일이 감소한 것이다. 판매수는 올해 2월 768채가 팔렸고 전년 846채에 비해 9.2% 줄었다.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2018년 2월에 팔린 모든 주택의 평균 판매 가격은 532,616달러로 2017년 2월의 평균 판매 가격인 535,760달러보다 0.6%하락했다. 2월 평균 주택 매매가는 2017년 평균 주택 매매가 567,829달러에 비해 6.2퍼센트 하락했다. 2월에 주택 판매를 위한 판매 목록은 1년 전보다 22.9퍼센트 감소했다.
2018년 2월에 팔렸던 단독 주택의 평균 판매 가격은 702,146달러로 작년 2월 평균 740,783달러에 전년 대비 5.2% 하락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집값은 계속 오르고 있다. S&P케이스-실러(S&P Case-Shiller)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20개 도시의 주택가격은 지난 2월 기준 12개월동안 6.4% 상승했다. 반명 워싱턴 DC 메트로 지역의 주택 가격은 2.4%밖에 오르지 않았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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