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항염증 식품들···파인애플·고등어·포도, 염증 줄이는데 도움

2018-05-0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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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염증 식품들···파인애플·고등어·포도, 염증 줄이는데 도움

항염증 식품으로도 알려진 견과류.

설탕이 많은 음식이나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은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최근 타임지에서 100가지 힐링 푸드를 따로 발표했다. 이중 항염증 식품들만 간추려 소개한다.

-파인애플: 브로멜린이라는 단백질 분해 효소는 파인애플에 들어 있으며 항염증작용을 한다. 또 파인애플에는 항산화물질인 비타민C도 많다.

-배: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체리: 타트 체리는 항염증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데,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물질이 많다.

-고등어: 오메가-3 지방산이 높은 생선으로 질병을 막고, 심장질환,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도움된다는 연구들이 나온 바 있다. 비타민 B12, D도 들어 있다.

-포도: 레스베라트롤이라는 항산화물질은 노화 방지 및 심장질환과 관련돼 있다.

-블랙티: 혈관 건강에 도움된다.

-달걀: 콜레스테롤과 관련해서 최근 전문가들 의견에 따라면 달걀을 먹어도 걱정없다. 단백질 공급원이자 염증과 싸우는 제아잔틴, 루테인, 콜린 등이 함유돼있다.

-메밀(Buckwheat): 염증 표지자인 CRP 수치를 내린다는 보고가 있다.

-버섯: 에르고티오네인(ergothioneine) 이라는 천연 아미노산인 항산화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시금치: 비타민 E가 풍부해 염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을 막는다.

-앤초비: 오메가-3 지방산이 높은 생선으로 수은 함량도 낮다. 심장건강에 도움되는 음식.

-호두 및 피스타치오: 견과류에는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개선 및 산화 스트레스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2016년 연구에 따르면 호두를 먹는 사람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개선됐다는 보고도 있다. 그러나 견과류는 열량이 높으므로 섭취량에 주의해야 한다.

-피망: 붉은 피망에는 항산화물질이 많고 비타민 C도 풍부하다.

-참치: 2017년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일주일에 최소 2회 생선을 섭취한 사람들은 생선을 전혀 먹지 않거나 드물게 먹는 사람보다 관절 붓기 증상이 덜 했다는 보고가 나온바 있다.

-석류: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며, 콜레스테롤 고혈압 등을 낮추는 것과 관련있다.

-토마토: 라이코펜이라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며 염증을 줄여준다.

-오트밀: 저항성 전분이 높은 음식으로 식이섬유도 맞고, 체중감량에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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