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K 회원모집 광고 게재 VA 모 신문사에 항의폭주
2018-05-02 (수)
미 주류사회를 대상으로 발행되는 버지니아의 한 신문이 백인우월주의단체 KKK(Ku Klux Klan)의 회원모집 전단지 사진을 여과없이 게재해 빈축을 사고 있다.
버지니아 웨스트모어랜드 카운티에서 발행되는 이 신문은 지난 25일자 1면 기사에 KKK단의 전단지를 그대로 실었다.
이에 주민 100여명이 신문사 페이스북에 “실망스럽고 화가 난다”, “아이들이 볼까 염려된다” 등의 글을 남기는 등 항의가 폭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