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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알러지 심한 곳” VA, 전국 15개 최고 지역에

2018-04-29 (일)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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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치몬드 특히 심각

전국에서 꽃가루 알러지가 가장 심한 주 15곳 순위에서 버지니아가 12위를 차지했다.

건강전문 매체 체트시트는 23일 전국천식 알러지재단이 2016년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한 꽃가루 알러지 심각 지역의 순위를 보도했다. 조사는 꽃가루의 정도, 알러지 약물 사용량, 그리고 보건국에 접수된 환자당 알러지 유발인자수 등에 대해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시행됐다.

전국 평균 알러지 수치는 62.53점이며, 이 수치를 넘는 지역은 꽃가루 알러지가 심각한 곳에 해당한다. 12위 버지니아는 특히 리치몬드 지역의 알러지 수치가 평균보다 약 13점이나 높은 75.35점을 기록했다.

꽃가루 알러지가 심한 사람들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 힘든 곳은 작년 조사에 이어 올해도 미시시피였으며, 알러지 수치가 100점을 기록하며 극심함을 확인시켰다. 2위는 테네시로 특히 멤피스시 지역 알러지 수치가 94.74점에 달했다. 3위는 뉴욕, 4위는 켄터키, 5위는 텍사스였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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