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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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인스빌-벨트웨이 구간 66번 도로공사 이번주 시작

2018-04-03 (화)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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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번 고속도로 게인스빌 29번 도로 출구부터 벨트웨이 495번 고속도로가 만나는 25마일 구간에 톨레인을 설치하는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공사가 이번 주 시작될 예정이어서 교통체증 심화가 우려된다.

관계자들은 공사 지역은 다른 도로로 우회하거나 메트로를 이용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자세한 공사구간 및 일정은 버지니아 교통국 홈페이지(www.virginiado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에 대해 수잔 쇼 버지니아 교통부 메가 프로젝트 감독은 “20억달러 예산에 4년6개월에서 5년 가량을 공사 기간으로 잡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22년까지 이 구간 양방향에 각각 3개의 일반 차선과 2개의 익스프레스 차선이 생기게 된다.

차량 공유 운전자들을 위해 새로운 주차 및 환승장 등도 건설될 예정이다. 또 주택단지를 경유하는 지역에는 최신 방음벽이 설치된다. 방음벽을 사이에 두고 일부 구간에는 조깅 및 자전거를 위한 전용도로도 설치돼 주민 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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