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들 신용점수 높은 지역은 어디?
▶ 평균 760~770점대
메릴랜드 포토맥과 버지니아 비엔나 주민의 신용점수가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인터넷 금융 조사기관 월렛허브가 전국 2,572개 도시의 거주민 신용점수를 비교 분석해 26일 발표한 결과다. 월렛허브는 트랜스유니온 데이터측이 2017년 10월 발표한 도시별 주민 평균 크레딧 스코어 값을 비교했다.
크레딧 스코어 산출기준은 은행 거래기록 및 대출금 여부, 크레딧카드 사용 기록, 그리고 렌트와 핸드폰 요금 등을 제 때 냈는지에 대한 페이먼트 히스토리다.
이를 크레딧 점수 산정 공식에 따라 계산해 300-800점 사이 수치를 산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메릴랜드 포토맥이 11위, 버지니아 비엔나가 38위에 랭크됐다. DC는 1,436위로 중위권을 보였다.
메릴랜드에서는 평균 크레딧 스코어 772점인 포토맥에 이어 베데스다 공동 38위(763점), 락빌 421위(735점)로 조사됐다.
버지니아에서는 평균 크레딧 스코어 763점인 비엔나에 이어 맥클린 87위(757점), 챈틀리 199위(758점), 페어팩스 289위(742점) 등을 차지했다. DC는 이보다 현저히 낮은 평균 크레딧 스코어 678점을 보였다.
주민들의 평균 신용점수가 가장 높은 도시 1위는 플로리다의 더 빌리지스(807점), 2위 플로리다의 썬시티 센터(789점), 3위 애리조나의 썬시티 웨스트(787점), 4위 애리조나의 그린밸리(781점), 5위 캘리포니아의 새라토가(780점)로 나타났다.
반면 주민들의 평균 신용점수가 가장 낮은 5대 도시는 꼴찌 2572위 뉴저지의 캠든(541점), 2571위 일리노이의 이스트 세인트 루이스(546점), 공동 2568위는 펜실베니아의 체스터(552점)와 일리노이의 하비, 그리고 미시건의 디트로이트였다.
한편 도시 크기별로 보면 ‘큰 도시’ 중 1위는 샌프란시스코, ‘중간 도시’ 1위는 콜로라도의 하이랜드 랜치, ‘소 도시’ 1위는 플로리다의 더 빌리지스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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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