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트랙이 일년 중 가장 저렴한 가격에 티켓을 판매하는 스프링 세일을 29일(목)까지 시행한다.
정상가보다 33% 저렴한 이 할인티켓은 내달 15일(일)에서 오는 6월 21일(목)사이에 이용할 수 있다.
사용빈도가 높은 대표적인 노선에 대한 세일 적용가를 보면 DC발 뉴욕행 43달러, DC발 시카고행 67달러, 그리고 뉴욕발 몬트리올행이 46달러다.
이번 세일은 2등석(coach)에 한하며 1등석(Business class)은 해당되지 않는다.
한편 앰트랙은 2017년, 이용 승객수와 매출액 면에서 사상 최고 흑자를 기록했다. 2016년 대비 이용자수는 1,170만명으로 1.5퍼센트 증가했고, 매출은 32억달러로 1.1%증가했다.
특히 워싱턴과 보스턴 사이를 운행하는 ‘노스이스트 코리도어’ 열차는 승객수 1천2백만명을 기록해 역사상 가장 많은 티켓을 팔았다.
최근 앰트랙은 DC 유니온 스테이트 역사를 대대적으로 보수하고 서비스를 개선하는데 124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자세한 세일 내용 및 티켓 예약은 앰트랙 웹사이트(www.amtrak.com/4-day-sale-spring-save-33-percent?cmp=wsp-4DayMar2018-HPCard2)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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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