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강풍 피해 보수후 전면 재개장

2018-03-28 (수) 박지영 기자
크게 작게

▶ VA 프린스 윌리엄 포레스트 파크

지난 2일과 3일 워싱턴 지역에 발생한 강풍의 피해로 폐쇄됐던 버지니아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에 위치한 포레스트 파크가 보수를 마치고 26일 전면 재개장했다고 국립공원관리국이 발표했다.

당시 프린스 윌리엄 포레스트 파크 곳곳은 거대한 나무가 뿌리째 뽑혀 쓰러지는 등 큰 피해를 입었고 공사가 진행된 3주간 일부 구역만 개방됐다.
재개방과 함께 오크 릿지 캠핑장, 참포왐식 백 구역, 터키런 행사장 등 주요 등산코스가 일반인들에게 출입 허가됐다. 별장과 캠프 지역은 여전히 절차를 거쳐 허가증을 받은 이만 이용할 수 있다.

탄야 고셋 프린스 윌리엄 포레스트 파크 국립공원 관리인은 등산객이 안내센터에서 전문가와 하이킹 계획을 논의할 것을 권장하며 여전히 조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프린스 윌리엄 포레스트 파크 재개장을 위해 15개의 타 국립공원에서 파견된 봉사자들이 공원 대청소, 전선 정비 및 공원 내 건물들의 수리를 도왔다.

<박지영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