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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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로 더 길어지는 출근길

2018-03-08 (목)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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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번 유료화 구간 시설 확장 공사…총 22마일 구간

▶ 29번·불런 드라이브·495 진입로 등 8개 공사

지난해 유료화 구간이 신설된 66번(I-66)도로에 봄철기간 동안 잦은 보수공사들이 이어지면서 출근길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페어팩스 카운티에 따르면 66번 도로의 공사구간은 게인스빌의 29번 도로와 66구간이 만나는 진입로에서부터 66번과 I-495 벨트웨이 구간이 만나는 진입로까지로 총 22마일에 걸쳐 8개의 공사가 진행된다.

66번과 만나는 게인스 빌인근의 29번, 설리로드(루트 234번), 28번 도로 선상의 포플러 트리 로드 브릿지, 123번의 체인 브릿지 로드, 그리고 I-495 진입로 등 6개 구간에서는 이 달부터 공사가 시작돼 4월까지 진행된다.


또 5월 한 달 동안에는 블런 드라이브에서 28번까지의 66번 선상 전 구간, 또 페어옥스 샤핑센터 인근의 50번 도로에서 123번 도로 전까지의 구간에서 공사가 이어진다.
공사기간 중에는 새로운 익스프레스 라인과 3차선도로, 신설되는 버스 운행선, 다리 및 갓길 확장 등의 보수·개선작업, 11마일 구간에 걸쳐서는 자전거와 보행자 전용도로 확장 공사가 진행된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상황에 따라 야간 및 주말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여러 주행차선이 일시적으로 운행이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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