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강풍 속 나체 커플, ‘위풍당당’

2018-03-07 (수) 08:05:57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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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과 추위 속에서도 꿋꿋하게 나체쇼를 즐긴 커플이 체포됐다.
강한 바람 뒤 복구 작업이 한창 진행되던 지난 4일 오후, 버지니아 라우든 카운티 쉐리프국에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남녀 커플이 길거리를 활보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관들이 도착했을 때 이들은 스털링 소재 덜레스 타운 센터인근의 릿지 탑 서클 인근을 배회하고 있었고, 나체인 상태로 체포됐다.
셰리프 국은 브렌트 마틴즈(36)와 마리아 카노 모랄레스(31)로 신원이 밝혀진 이 커플을 공연음란죄 혐의로 라우든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시켰다고 발표했지만, 정확한 범행 동기는 밝히지 않았다.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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