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워싱턴 최고의 레스토랑에 DC에 위치한 프렌치 레스토랑 메티에(Metier)가 선정됐다.
해마다 워싱턴 DC, 버지니아, 메릴랜드 일원의 레스토랑들을 대상으로 ‘100 최고의 레스토랑’(100 Very Best Restaurants 2018)을 선정하는 워싱토니안 매거진에서 최근 올해의 리스트를 발표했다.
1위의 영예는 미슐랭 원스타 메티에가 안았다. 메티에는 고급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7코스 디너메뉴가 유명하다.
2위는 코미(Komi), 3위는 델 마(Del Mar), 4위는 히미추(Himitsu), 5위는 파인애플 앤 펄스(Pineapple and Pearls)다.
작년 1위였던 파인애플 앤 펄스는 같은 오너가 운영하는 로즈 이즈 럭셔리(Rose's Luxury)와 함께 DC 레스토랑업계의 대표주자로 손꼽힐 만큼 명성을 구가해온 곳으로 올해 순위가 크게 낮아지는 이변을 보였다. 이 두 식당은 예약 자체가 하늘에 별따기일 정도로 유명한 DC 맛집이다.
이밖에 6위는 댑니(Dabney), 7위는 스시 타로(Sushi Taro), 8위는 테일 업 곳(Tail up goat), 9위는 배드 세인트(Bad Saint)가 차지했다. 필리핀 레스토랑인 배드 세인트는 3년전 ‘전미 최고의 맛집’ 2위에 선정된 바 있는 유명 식당이다. 10위는 마세리아(Masseria)가 차지했다.
한국 레스토랑으로는 애난데일 소재 고기야 바비큐가 93위에 선정됐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washingtonian.com/2018/02/15/100-best-restaurants-2018)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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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