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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매매 단속에 걸려

2018-02-28 (수)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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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D‘올해의 교사상’수상 교사

메릴랜드 주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교사상’의 영예를 안아 지역사회에서 명망을 쌓아온 중학교 교사가 미성년자 성매매를 시도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케네스 브라이언 피셔(39)는 지난 2006년 윈터스밀 고등학교 재직 당시 주 정부 선정 ‘올해의 교사’로 선정된 생물학 교사로 2000년부터 웨스트민스터 중학교 교사로 재직해왔다.
피셔는 지난해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온라인으로 미년성자 성매매를 시도하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의 함정수사에 적발됐다.

지난해 8월 31일 피셔는 온라인을 통해 성관계를 목적으로 자신의 사진 등 음란성 자료들을 상대에게 보내며 성관계를 요구하다 9월 13일 체포됐다.
사건의 법원재판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FBI, MD주 경찰국, 캐롤카운티 경찰국, 페어팩스카운티 경찰국 등이 합동수사 중이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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