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에 소재한 토마스 제퍼슨(TJ) 과학고가 전국 최우수 공립학교 4위에 올랐다.
TJ과학고 외에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에 있는 풀스빌 61위, 월터 위트먼 98위 등 3개교가 탑 100에 들었다.

교육 등 각종 순위를 조사하는 니치 닷컴(niche.com)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TJ과학고는 평균 졸업률 99%, 평균 SAT점수 1,500점, 평균 ACT 점수 34점, 성적테스트 리딩 우수성적자 99%, 수학 우수성적자 95%, 교사 대 학생비율 1:16명 등으로 전국 최우수 공립고교4위로 뽑혔다.

워싱턴 지역 고교 가운데서는 처칠(125위), 리처드 몽고메리(159), 우튼(188), 월터 존슨(219), 몽고메리 블레어(220), 랭글리(249), 맥클린(254), 매리엇츠 릿지(300), 샌틸리(302), 마운트 헤브론(307), 워싱턴 리(313), 센테니얼(322), 베데스다-체비체이스(326), 옥턴(386), 웃슨(405), 센터빌(410), 매디슨(464)이 5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라우든 카운티에 있는 도미니언고 518위에 이어 요크타운(531), 마샬(576), 로빈슨(692), 라우든 카운티 하이 스쿨(728), 웨스트 스프링필드(770), 조지 메이슨(785), 센터빌(789), 라우든 밸리 하이스쿨(802), 퀸스 오처드(808), 브로드 런(821), 레저보어(857), 페어팩스(875), 레이크 브래덕(911), 등이 10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1위는 일리노이주에 있는 월터 페이톤 칼리지 프렙, 2위 노스사이드 칼리지 프렙 하이스쿨(IL), 3위 애들라이 스티븐슨 고교(IL), 4위 TJ 과학고(VA), 5위 일리노이스 매스매틱스 & 사이언스 아카데미, 6위 영 매그넷 하이 스쿨(IL), 7위 스튜이베샌트 하이 스쿨(NY), 8위 미시피피 수학 과학 스쿨(MS), 9위 뉴욕 스태튼 아일랜드 테크니컬 고교, 10위는 조지아주 소재 귀넷 스쿨로 드러났다.

순위는 학업성취도를 비롯 학부모 평가, 학력평가 시험 점수, 대학 진학 준비도, 졸업률, SAT와 ACT점수, 교사 수준, 학생 평가 등을 종합해 산정했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