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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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애인 사진 태우면 치킨윙 공짜”

2018-02-09 (금)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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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터스 발렌타인데이 이색 이벤트

프랜차이즈 식당 ‘후터스(Hooters)’에서 특별한 발렌타인데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후투스 전 매장에 발렌타인데이 당일 과거 애인이나 배우자의 사진을 가져와 불태우면 뼈 없는 치킨 윙 10조각 메뉴가 무료로 제공된다.

연인이 없어 매장에서 혼자 먹기 싫은 싱글이라면 후터스 웹사이트에 사진을 올린 뒤 쿠폰을 프린트해 가져가면 투고도 가능하다. 일인당 한 개씩 메뉴가 증정된다.

이 프로모션 내용을 게재한 후터스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단 에릭 데런 씨는 “발렌타인데이에 얄미운 과거 애인 사진을 불태우고 치킨윙을 안주로 놓고 앉으면 열 받아 와인 한 병쯤은 쉽게 들이킬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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