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주,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 합법화
2018-02-07 (수)
강진우 기자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가 버지니아에서 40년 만에 합법화 됐다.
버지니아 주 하원이 2일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 합법화 법안(HB1251)을 통과시킨데 이어 주 상원도 5일 관계법안(SB 726)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앞으로 버지니아 주에서는 의사들이 암과 내장계 질환인 크론병,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의 치료에 마리화나를 이용한 칸 나비 오일 또는 THC-A 오일을 합법적으로 처방할 수 있게 됐고, 이를 사용하도록 권장할 수 있게 됐다.
시오반 듀나반트 상원의원(노폭, 공)은 “의료인들이 의학적인 최선의 치료 결정에 큰 힘이 실리게 됐다”면서 “마리화나를 사용해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연구들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만큼 의회 차원에서도 이를 지원하는 방안들이 계속 지원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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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