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 1,230만달러 손배청구
2018-02-04 (일)
박지영 기자
2년 전 노폭 지역에서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한 범죄자의 유가족이 경찰을 상대로 1,230만 달러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지난 2016년 1월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키스 리차드슨(58)은 권총과 칼을 들고 난동을 부렸다.
이를 저지하고자한 가족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고 범인이 흥분해 경찰견을 죽이자 분노한 경찰관이 마치 처형하듯 총으로 살해했다는 것이 유가족의 주장이다.
한편 검찰은 지난 2016년 8월 이 사건에 대해 경찰의 정당방위라고 결론지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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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