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2시 39분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클리 인근에서 규모 4.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약 13㎞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번 지진의 규모가 4.5이며 진원 깊이는 13㎞라고 설명했다.
지진 발생 지점은 버클리에서 남동쪽으로 약 3㎞, 오클랜드에서 북동쪽으로 약 7㎞ 떨어진 곳이다.
로이터통신은 목격자를 인용해 오클랜드에서 수 초간 미세한 떨림이 지속됐다고 전했다.
AP통신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부상자나 피해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