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경관에 총격 가한 용의자 살인미수 기소

2018-01-0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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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경찰국(LAPD) 소속 한인 여성 조이 박 경관이 지난달 29일 순찰 중 총격을 당해 다리에 부상을 입은 가운데(본보 3일자 보도) 총격을 가한 용의자 이반 카스티요(27)가 3일 2건의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됐다고 LA 카운티 검찰이 밝혔다.

카스티요에 대한 인정신문은 오는 25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LAPD는 트위터를 통해 박 경관이 입원 중인 병상에서 엄지를 치켜들고 동료 경관들과 커뮤니티에 감사를 표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박 경관이 빨리 회복돼 다시 근무하며 커뮤니티를 지키는 역할로 돌아갈 날을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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